2020년 삼성의 첫 보급형 기기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바로 갤럭시 A31 모델명 A315모델입니다. 2020년은 프리미엄 모델보다는 보급형 기기에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출시될 갤럭시 A51, A71버전의 가격과 스펙도 궁금해집니다.
그럼 갤럭시A31(A315)의 가격과 스펙을 비교해보고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A30과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A31 가격 스펙
갤럭시 A31 가격
갤럭시A31의 가격은 374,000원입니다. 작년의 갤럭시 A30과 비교해서 가격적인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삼성 온라인샵과 11번가, 쿠팡 등에서 4월 27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그리고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됩니다. 11번가와 쿠팡에서는 갤럭시 A31 자급제 사전예약 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하고 아직 다른 온라인숍에서 할인 정보는 없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2~3일정도 통신사를 통한 공시 지원금을 비교해보고 자급제 모델이 유리할지 통신사를 통한 약정 구매가 유리할지 비교를 해봐야 합니다. 공시 지원금의 경우 갤럭시 A31은 4G 요금제이며 갤럭시 51부터 5G로 출시를 한다 하니 갤럭시 A51 이상 기종들이 지원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갤럭시 A31 스펙
이번 갤럭시A31의 스펙에서 눈여겨볼 점은 쿼드 카메라의 탑재입니다. 갤럭시 A31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삼성 스마트폰의 전략을 볼 수 있는데요, 계속해서 카메라의 성능을 집중적으로 올리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 가지 특징은 AP 프로세서를 미디어택 P65제품을 사용한 것입니다. Ap성능에서는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되었지만 제조 단가를 낮춰 중국 제품과의 경쟁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미디어텍 제품은 LG Q51에서도 사용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삼성 엘지 국내 보급형 제품들에서 자주 보일 것 같습니다.
| 갤럭시A31(A315)스펙 | |
| Ap | 미디어텍 P65 |
| 디스플레이 | 6.4인치 FHD+ 슈퍼 아몰레드 |
| 후면 카메라 | 4800만화소 메인, 800만화소 광각, 500만화소 심도, 500만화소 접사 |
| 전면 카메라 | 2000만 화소 메인 |
| OiS 기능 부재, 스테디 캠 지원, 라이브 포커스 지원, 동영상 FHD (1920*1080) 30fps | |
| 배터리 | 5,000mAh |
| 크기 | 73.1mm * 159.3mm * 8.6mm |
| 무게 | 185g |
| Ram / Rom | 4GB / 64GB / SD카드로 최대 512GB |
| 색상 | 프리즘 크러쉬(블루, 블랙, 레드, 화이트) |
| OS | 안드로이드 10 |
갤럭시 A31의 카메라가 이번에 처음으로 접사 카메라가 추가되었습니다. 음식을 자주 찍는다면 접사 카메라를 이용하여 섬세하게 찍어낼 수 있습니다. 기타 아기자기한 물체를 집중하여 찍어내기에도 좋습니다. 이번 갤럭시 A31은 후면 메인 카메라가 4800만 화소이며 전면 카메라에서도 20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30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 놀라운 카메라 스펙입니다.
카메라의 스펙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두께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이 두꺼워졌습니다. 갤럭시 S20 프리미엄 제품 군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요, 갤럭시 A31의 두께는 8.6mm이며 무게는 185g입니다. 무게 또한 늘어난 이유를 보자면 배터리 용량이 1000mAh가 늘어 5000mAh입니다. 배터리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진 않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A31의 무선충전은 작년과 동일하게 지원을 하지 않는 부분이 아쉽지만, 고속충전은 15W 속도로 가능합니다. 기타 부수적인 기능인 방수방진 또한 갤럭시A31에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삼성페이 기능은 작년과 동일하게 지원을 합니다.
갤럭시A31의 색상의 경우 화이트, 블랙, 레드의 기본 색상에서 올해는 블루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리즘 크러쉬 디자인이 어떻게 나올지 실물로 보고 싶네요.
하지만 올해 갤럭시 A31의 가장 중요한 점을 뽑자면 갤럭시 A30에서 느껴지던 버벅거림이 대만의 미디어택 제품으로 교체가 되면서 더 심해질지 오히려 줄어들지 궁금합니다. 다른 기능들을 제쳐 두더라도 버벅거림만큼은 참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