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의 인기는 끝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번 1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아이폰 11이 뽑혔는데요, 출고 가격이 99만 원으로 10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탄탄한 스펙, 그리고 애플이라는 네임벨류, 그리고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디자인까지.
2020년 현재는 아이폰Se2가 출시됨에 따라 아이폰 11이 많이 비교되고 어떤 것을 구매할지 선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Se2와 아이폰 11 두 기종 전부 같이 잘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폰 11 가격
아이폰 11은 자급제도 인기가 많고 통신사 구매도 인기가 많습니다. 아마 아이폰은 보조금이 많이 안 나온다는 인식 때문인 것 같은데요, 출시된 지 1년이 가까워지는 만큼 지원금 또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기웃기웃거리거나 테크노에 연락을 해보면 30~40 정도에 무난하게 구입이 가능한 가격까지 나오더라고여.
통신사를 통한 보조금은 약간의 시간투자와 통신 쪽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쉽지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11을 자급제폰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쿠팡에서는 자체 할인은 없고 카드 할인만 있기 때문에 통신사를 통한 구매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아이폰 11을 현재도 구매하기에 매력적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화면
아이폰11은 6.1인치의 적당한 크기로 영상 시청이나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 하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좀 더 작은 크기를 원한다면 아이폰 11프로, 더 큰 화면을 원한다면 아이폰 11프로 맥스가 있습니다. 단지 같이 출시된 기종과 다른 점이라면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출시된 점입니다. 아몰레드 화면보다는 색 표현력에서 밀리는 감이지만 LCD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최고의 화질과 밝기를 보여줍니다.
아이폰 11의 크기는 150.9 x 75.7 x 8.3mm로 무게는 194g입니다. 전작인 XR과 크기와 무게가 동일하게 출시가 되어 크기 부분은 주변 xr을 보고 비교해봐도 똑같습니다.
색상
아이폰11은 색상에서 선택권이 넓습니다. 무려 6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색상을 골라서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인기가 없는 색상은 쿠팡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10%, 15% 할인을 하였지만 현재는 재고 부족으로 2% 정도만 할인이 되고 있네요.
아이폰 11 출시 색상 - 화이트, 옐로, 퍼플, 그린, 레드, 블랙
카메라
아이폰11과 자주 비교하는 Xr 또는 se2는 싱글 카메라이지만 아이폰 11은 듀얼카메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1200만 화소의 카메라는 동일하나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가 추가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이폰 Se2나 Xr에도 없기 때문에 풍경사진을 많이 찍거나 실내 내부 인테리어를 한 장에 다 담고 싶다면 광각 카메라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인물모드나 야간모드 등 카메라에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많아 가격 대비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동영상은 최대 4K 30fps로 지원이 되고 초 고해상도 영상을 찍을 수 있고 오디오 줌 기능도 있습니다. 4K 영상은 저장공간이 부담스럽다는 점에서 그렇게 많이 찍지는 않지만 정말 담고 싶은 영상이나 자연 풍경은 저도 4K로 찍거든요. 또한 퀵 테이크 기능을 사용하여 사진을 찍다가 바로 영상으로 넘어갈 수 있고 다시 사진 촬영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야간모드 사진 촬영에 말이 좀 있었지만 현재는 매우 잠잠한 상황이고여 저조도 상황에서 고퀄리티의 사진을 찍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건 아이폰 11 시리즈에서만 처음 나온 기능으로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 꽤 호평하는 기능입니다.
아이폰 11은 A13칩셋이 탑재되면서 소프트웨어 파워로만 다양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아이폰 Se2에도 적용이 되어서 오히려 팀킬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인데요, 셀카나 다양한 효과를 넣은 사진을 찍고 싶다면 아이폰 11의 카메라로 충분히 담아낼 수 있습니다.
전면, 후면 모두 손떨림 방지기능(OIS)도 들어가 있어 초보자도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핵심인 카메라에 집중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아이폰 11 하면 떠오르는 것이 카메라, 싼 가격, 다양한 색상, 고속 충전 정도가 떠오르거든요. 물론 최상급인 아이폰 11프로에 비하면 약간 아쉽긴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지자면 저는 아이폰 11을 더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기타 스펙을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배터리 용량은 3,110mAh로 용량은 약간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18W 고속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반가웠는데요, 아이폰 11은 아쉽지만 고속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저렴하게 나온 만큼 액세서리에서 차별을 둔 점이 섭섭합니다.
방수, 방진 기능은 원래 있었던 기능이지만 아이폰은 사용하면서 방수 기능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구매 초기에는 괜찮지만 물과의 접촉은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64G : 990,000원
128G : 1,056,000원
256G : 1,188,000원
아이폰Se2와 아이폰 11 2개가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자면 자급제 모델은 아이폰 se2, 통신사로 할인받아 구매를 하는 것은 아이폰 11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폰 11의 지원금이 늘어나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겠으나 저번 달부터 아이폰 11이 저렴한 가격에 유지되고 있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 곳에 문의해서 가격비교를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