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는 10대부터 30대까지의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많은 판매자들이 입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블리 파트너스 입점과 관련된 수수료 구조는 판매자들에게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이블리 파트너스의 입점 방법과 수수료, 그리고 셀러스와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란?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스타일에 대한 감각을 지닌 누구나 쉽게 마켓을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풀필먼트 솔루션입니다. 판매자는 상품의 샘플 사입과 사진 촬영, 상품 등록만 진행하면 되며, 이후의 사입, 배송, 고객 응대(CS), 교환 및 반품 등 모든 과정을 에이블리가 대행합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입점 방법
에이블리 파트너스로 입점하려면 다음 절차를 따릅니다:
- 어드민 회원가입: 에이블리 셀러스퀘어에서 어드민 계정을 생성합니다.
- 입점 신청서 작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 심사 및 승인: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판매 담당자에게 승인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절차를 안내받습니다.
- 상품 등록: 최소 3개의 상품에 대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등록합니다. 거래처 제공 사진은 사용이 불가하며, 직접 촬영한 고유한 이미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수수료 구조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판매된 상품의 매출액 중 10%를 판매자에게 정산해주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구매 확정된 주문의 총 매출이 1,000,000원이라면, 그 중 10%인 100,000원이 판매자에게 지급됩니다. 또한, 이 금액에서 원천징수세액 3.3%가 공제되므로 실제 수령액은 약 96,700원이 됩니다.
셀러스와 파트너스의 차이점
에이블리에는 파트너스 외에도 셀러스라는 입점 형태가 있습니다. 두 가지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운영 방식
- 셀러스: 판매자가 상품의 사입, 배송, 고객 응대(CS), 교환 및 반품 등을 직접 처리합니다.
- 파트너스: 판매자는 상품의 샘플 사입과 촬영, 등록만 진행하며, 나머지 모든 과정은 에이블리가 대행합니다.
수수료 및 정산
- 셀러스: 플랫폼 수수료 3%와 결제 수수료 3.96%(부가세 별도)가 부과되며, 월 2회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 파트너스: 매출의 10%가 판매자에게 지급되며, 월 1회 정산됩니다.
입점 조건
- 셀러스: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신고증이 필수이며, 자사몰이 없어도 입점이 가능합니다.
- 파트너스: 사업자등록증 없이도 입점이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의 장단점
장점
- 운영 부담 감소: 배송, CS, 재고 관리 등을 에이블리가 대행하므로 판매자는 상품 선정과 촬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초기 비용 절감: 재고 부담이 없으며, 별도의 운영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점
- 수익률 제한: 매출의 10%만이 판매자에게 지급되므로, 직접 운영하는 셀러스에 비해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 상품 종류 제한: 동대문 사입이 가능한 여성 의류만 판매할 수 있으며, 잡화 및 액세서리는 제외됩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입점을 고려할 때 주의사항
- 사진 촬영: 거래처 제공 사진은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직접 촬영한 고유한 이미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 상품 선정: 에이블리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상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산 및 세무 처리: 정산 시 원천징수세액 3.3%가 공제되며, 부가세 신고는 필요 없지만 종합소득세 신고는 해야 합니다.
맺음말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패션에 대한 감각이 있고, 초기 자본이나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입점 형태입니다. 그러나 수익률과 판매 상품의 종류에 제한이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셀러스와 파트너스 중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