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안정된 양육 환경을 지원하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간호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육아 정보를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출발을 돕습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란?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는 서울시가 주도하는 건강 발달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전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산전·산후 관리, 모유수유, 육아방법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조건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의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최대 8주 이내 가정방문에 동의한 모든 출산가정
- 생후 4주 이내의 신생아를 둔 가정(경제적 조건이나 부모의 연령 무관)
특히, 첫아이를 맞이한 가정이나 고위험 임신, 미숙아 출산 등으로 전문적인 건강관리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지원 조건
- 보편적 서비스는 신청만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 선별적 서비스(지속방문)는 가정 상황에 따라 간호사가 추가 지원 여부를 평가합니다
- 서울시 주민등록 주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공 서비스 및 혜택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는 크게 보편방문 서비스와 지속방문 서비스로 나뉩니다.
보편방문 서비스
- 대상: 출산가정의 산모 및 신생아
- 방법: 출산 후 4주(최대 6주) 이내에 1회 방문(약 60분 소요)
- 내용:
- 산모 건강관리 및 신생아 건강평가
- 모유수유 교육 및 신생아 돌보기
- 아기 울음 및 수면 문제 상담
- 부모교육 및 자료 제공
-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정보 제공
- 산후우울 및 사회심리평가
지속방문 서비스
- 대상: 고위험가구 임산부 및 영유아
- 방법: 출산 전부터 방문 시작하여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25~29회 지속 방문
- 내용:
- 보편방문 서비스 내용 포함
- 영유아 월령별 발달단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 가족 파트너십 및 양육 역량 강화
- 전문기관 및 지역 자원 복지서비스 연계
- 가족지지, 자조모임 등
엄마 모임 운영
- 부모들의 자체적 그룹활동 지원
-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례 공유 및 양육정보 교환 기회 제공
신청 방법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라인 신청
-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https://seoul-agi.seoul.go.kr)를 통해 신청
- 온라인 건강설문 참여 후 신청 가능
방문 신청
- 거주지 가까운 보건소 방문하여 신청(예: 구로구보건소 3층 모성실)
전화 신청
- 각 자치구 보건소 담당부서로 전화 신청 가능
신청 절차
- 임신 20주 이내 임부등록평가지 작성(모성실)
- 출산 후 1달 이내 담당 간호사가 가정으로 전화 연락
- 동별 담당 간호사와 방문일정 조율
- 서비스 제공
서비스 비용 및 장점
비용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는 모든 대상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서비스 장점
- 무료 서비스 제공: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 이용 가능
- 맞춤형 간호사 지원: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개별적인 요구와 문제 해결
- 장기적 지원: 출산 후 2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로 아기의 성장 발달 지원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서비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간호사의 방문을 통해 건강관리와 육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해당되는 가정이라면 적극적으로 신청하여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