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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안심타투 프로그램

지원당 2024. 4. 16. 22:17

"치매노인 안심타투"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손목이나 발목에 보호자의 전화번호와 이름을 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치매 환자가 실종될 경우 빠른 발견과 수색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보호자들이 신청만 하면 누구나 타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상 영구문신 타투는 의료행위로 분류되어, 의료인들만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 안심 타투는 지속 기간이 최대 2개월인 반영구 타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개월 뒤에 타투가 지워지면 또다시 타투를 받기 위해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걸까요? 정부는 특별한 자격 없이도 누구나 쉽게 새길 수 있다는 타투의 장점을 살려, 치매 노인 보호자에게도 타투 염색 마커를 배부, 보호자가 직접 리터치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는 결국 지워질 걱정 없는 영구 문신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러한 사업은 치매 노인이 급증하는 현재 추세와 맞물려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사업이 도입되자, 네티즌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매노인 안심타투 받는 방법

 

안심타투를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따르시면 됩니다.

 

  1.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라면 복지용구 사업소를 방문하여 제품을 선택하고 계약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장기요양인정서, 표준장기 요양 이용 계획서, 복지용구 급여 확인서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2.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안심타투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심타투 신청도 가능합니다.
  3. 경찰청: 경찰청에서도 안심타투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청 시스템에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복지부에서는 일부 지역의 치매안심센터에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니, 귀하의 지역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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