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폰이 고장났을 때 애플서비스센터에서 받는 리퍼 조건과 리퍼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의 리퍼는 무상리퍼와 유상리퍼로 나뉘어 지는데요 그에대한 조건들과 가격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이폰 무상리퍼
우선 무상리퍼의 경우 소비자과실이 유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선 외관적인 부분에서도 찍힘이 없을 수록 좋습니다. 외관 찍힘으로 인해 내부에 데미지로 인한 리퍼불가 판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애플 서비스센터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액정이 깨지거나 후면 유리가 깨지거나 찍힘이 많거나 하면 소비자 과실로 되어 무상리퍼는 불가능 하게 됩니다.
소비자 과실 없이 핸드폰에 문제가 생겼다면 1년 이내에 무상리퍼가 가능 하기 때문에 자신의 리퍼기간을 조회하여야하는데요, 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리퍼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를 해줍니다. 아이폰 리퍼의 무상으로 보증해주는 기간은 개통 후 1년이며, 그 이후에는 유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애플 센터에서 액정이랑 배터리는 부분교환이 가능 하니 무상리퍼기간이 끈났어도 이 2가지 불량에 해당된다면 비싼 애플 리퍼 비용보단 저렴하게 부분교체가 가능합니다
아이폰 유상리퍼
아이폰 유상리퍼 비용은 정말 후덜덜합니다. 출고가가 올라가면서 리퍼비용도 상승했는데요 X 출시전에는 50만원대에서 머물렀었는데 2년전부터 70만원~80만원선이 되어버렸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험은 필수라고 생각되고여 통산사보험 또는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한다면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큰 돈이 빠져나가는 일은 없을거에요. 아이폰8 리퍼비용이 아이폰X 출시전 모델이라 50만원 이하로 예전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비싸게 느껴집니다.
제가 사용하는 XS MaX 리퍼기간을 조회해봤습니다. 지금 무상리퍼기간도 끈난 상태고 보험도 없기 때문에 여기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하면 골치가 아프겠죠.
추가로 제가 예전부터 애플 서비스센터를 다녀봤지만 무상리퍼 받을 때는 말도 안되는 캔슬을 하도 많이 당해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였는데요, 서비스센터마다 여긴 되고 저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 투자와 발품은 필수 입니다. 애플의 리퍼는 멀쩡한 사람의 병과 흰머리를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