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액정 수리비 변동사항과 기타 수리비

아이폰 X와 아이폰 XS 수리가 필요한 것이 있어서 애플 홈페이지를 검색하던 중에 수리비에 변동이 있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아이폰 배터리 수리비용은 변함이 없지만 아이폰 액정 수리비용과 아이폰 리퍼 비용에서 약간의 정책의 변화와 비용이 변한 것이 있어서 액정/배터리/리퍼 이 3가지 수리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폰 액정 수리비


액정수리가 필요한 아이폰 xs 모델입니다. 액정이 파손되면서 터치까지 불량인 상태입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리퍼 방식으로만 수리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액정만도 수리가 가능합니다. 애플의 정책도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아래 애플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이미지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아이폰정식수리센터에서 수리받을 시 가격인데요 아이폰7 이하 기종의 액정 수리비는 아이폰 중고 가격보다 비싼 것도 있기 때문에 보험이나 애플케어플러스가 가입되어있지 않다면 비추합니다. 2주 전쯤에 보았을 때 아이폰 X와 XS의 수리비용은 35만원 선이었지만 아이폰 11 출시 소식과 애플케어플러스를 한국에서 가입이 된다는 기사가 나오고 나서 수리비용이 2만원이 올랐네요. 그러면서 아이폰 11 PRO 이렇게 3가지 가격을 통일 시켜버렸습니다. 1달 전만 해도 아이폰 x와 아이폰 xs 수리비가 39만 원 선이었던걸 감안하면 조금 인하되었습니다. 아이폰XR과 아이폰 11은 액정이 LCD 구조이다 보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아이폰 리퍼 비용


아이폰8부터는 후면이 글라스로 디자인되어 나왔는데요, 이게 테두리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후면을 수리하려면 테두리 부분을 통째로 가는 하우징 방식이나 유리만 걷어내어 수리를 해야 됩니다. 하지만 애플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하지 않고 그냥 아이폰 리퍼폰으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비용이 상당한데요, 아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아이폰 리퍼 비용을 보면 보험이 가입되어있지 않다면 쉽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아이폰XS MAX의 경우 리퍼 비용은 웬만한  폰 한대 값과 비슷합니다. 이번 홈페이지에 새로 추가된 내용은 애플케어+가 가입되어 있을 경우 본인부담금이 나와 있는 것인데요, 아이폰7이상 기종들에서 본인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원래는 2회까지 묻지 마 리퍼였으나 한국에서도 애플케어플러스가 가입이 가능하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애플 홈페이지에서부터 가격이 변동되고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가격이 비싸게 느낄까 봐 리퍼 비용에서만 VAT가 포함된 가격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두었네요ㅎㅎ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마지막으로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 입니다. 보통 아이폰 배터리 성능이 80프로 이하일 때 수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는데요, 아쉽게도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은 변동이 없습니다. 보증 적용 또는 APPLECARE 적용 일 때 무상이라고 적어 놨지만 아이폰 8 이하 기종에서 무상기간이 남은 아이폰과 애플케어가 가입되어있는 폰을 찾기는 힘들 것 같네요. 아이폰 배터리 성능상태가 많이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는 겨울이기 때문에 올해 11월 12월까지 아이폰 배터리 교체비용이 인하돼 길 기다려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이렇게 3가지를 확인해보니 아이폰 액정 수리비에서만 변동이 보이고 기타 수리비에서는 변동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