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혜택 4가지, 연금과 포상금 말고 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에게는 연금과 포상금이 지급되는 혜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을 통해서 메달리스트에게 다른 혜택도 주어지나 알아봤는데요, 서울지역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자로 선정되고 병역특례 혜택이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연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매달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도쿄올림픽 메달 리스트 연금 수령액을 확인해보면 금메달 매월 100만원, 은메달 매월 75만원, 동메달 매월 52만 5천원을 수령합니다.

 

  • 금메달: 100만원
  • 은메달: 75만원
  • 동메달: 52만 5천원

 

이 연금은 매달 받는 방법이 있고 일시금으로 수령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각 국가마다 금메달 리스트들에게 주는 포상금이 있는데요, 이 포상금은 국가가 주는것과 각 체육협회가 주는 포상금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금메달의 포상금은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입니다.

 

 

하지만 기업과 협회에서 주는 포상금이 더 많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양궁의 안산 선수가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올랐는데요, 과거 리우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장혜진 선수는 양궁협회로부터 포상금으로 3억 5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서울지역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자

과거 유도 메달 리스트인 조준호 선수가 "용인에 내집마련을 해서 좋았지만 씁슬했다"라는 언급을 했는데요,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서울지역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자인것을 몰랐다고 합니다.

 

이미 용인에 집을 사버렸기 때문에 이 혜택은 소멸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병역특례

이 병역특례 혜택 때문에 올림픽 무대에서 200% 실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군 입대가 다가온 선수들이라면 군입대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고 기량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대회를 치르는데요.

과거 손흥민 선수가 떠오릅니다. 가장 해맑은 모습!

 

올림픽은 금, 은, 동 모두에게 병역특례가 주어져 이번 도쿄올림픽 양궁의 김재덕(17세)선수가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올림픽보다는 규모가 떨어지는 아시안게임은 금메달만 병역 혜택이 주어집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메달리스트와 광고, CF, 방송 출연 등등의 부가적인 혜택이 있지만 선수 본인에게는 메달리스트라는 프라이드가 가장 소중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