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시리즈인 2018년도 버전 폰들이 3개가 한꺼번에 들어와서 xr과 xs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xr과 xs의 차이는 xr은 가격적으로 100달러 이하로 맞추기 위해 정말 필요한 부분만 쥐어짜고 실 생활에 필요한 부분만 최적화를 시킨 느낌이 드는 폰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보는 액정 부분과 카메라 그리고 배터리 부분을 보면서 알아볼게요.
전면 액정의 차이점
화면을 보시면 아시는 분을 아실 텐데요 왼쪽부터 아이폰 xr과 xs 그리고 xs max 데모 폰 들입니다. 크기는 당연히 맥스가 가장 크고 xs가 가장 작습니다. 아이폰 xr 액정은 LCD 액정이고 아이폰 xs는 OLED 액정입니다. 지금은 OLED 액정으로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LCD 액정은 다소 시대에 맞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도 아이폰 x부터는 삼성에서 Oled 액정을 공급받아 제품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xr과 xs를 보면 화질 부분에서 차이가 느껴집니다.
왼쪽이 xr이고 오른쪽이 xs입니다. 똑같은 노치디자인은 적용됐습니다. 두 액정의 특색은 LCD는 약간 푸른빛을 띠고 Oled는 붉은빛을 띠게 됩니다. LCD 액정의 장점은 전력 소모가 작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화면의 변색이나 번인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xs는 xr보다 더 선명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번인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데모 폰이라 번인현상이 있을 줄 알았으나 다행히도 번인은 없네요. 참고로 번인은 한 가지 화면이 장시간 켜져 있을 경우 번인이 더 잘 생깁니다.
측면 부분을 보면 크게 다른 부분이 없지만 xr은 심플함을 느낄 수 있고 좀 더 아이폰스럽다는 느낌은 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xs의 경우 디자인 자체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지고 xr보다 두께가 더 얇습니다. 사진에서도 조금 차이가 느껴지실 텐데 xr이 1.2배 정도 더 두껍습니다. 이건 액정을 LCD로 사용하면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짧게 설명하면 LCD는 뒤에서 백라이트라는 것이 빛을 쏴주고 그 빛을 이용하여 LCD 화면에 색감이 표현되는데 OLED는 자체발광이라고 직접 빛을 내게 됩니다. 최근에 이걸로 LG 하고 삼성이 티브이 분야에서 엄청 싸우고 있죠..
카메라와 배터리 차이
아이폰xr과 xs의 치명적인 차이점은 카메라 개수가 다릅니다. xr은 1개 xs는 2개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실제 사용하는데서는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아이폰 xr은 메인 카메라 하나만 있지만 xs는 메인 카메라에 망원 카메라가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진을 찍다 보면 xr이 더 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차이를 느끼자면 xr은 괜찮은 카메라 하나 달은 것이고 xs는 어정쩡한 카메라가 2개가 달렸습니다. 이제 한국에 출시될 11은 어떤 차이를 보일지 궁금하네요.
배터리 차이점
아이폰xr이 현재 배터리 성능이 깡패라고 많은 분들이 극찬을 하시죠. 사실 아이폰 xr이 xs보다 배터리 용량이 더 커서 그렇다기 보기엔 우선 액정이 LCD 방식이다 보니 OLED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실제 사용 부분에서 xs보다 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실제 300mAh 차이도 있지만 xr의 최적화가 좀 더 좋아 보입니다. 아이폰 유저라면 배터리 성능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에서 XR의 배터리 성능은 그 어떤 아이폰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추가적으로 하드웨어 부분에서 3D터치 유무 부분과 램 차이 등이 있지만 핸드폰을 고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차이점에 대해서만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