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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9 One

오늘은 LG 보급형 중에 가장 좋은 스펙을 가지고있는 LG Q9 on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출고가 자체가 절반 이하로 인하되면서 막판 재고 털기가 시작된거 같습니다. 19만원대의 출고가로 할인들을 받으면 공짜폰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LG 보급형은 Q시리즈와 X시리즈로 나뉘어 지는데 Q시리즈가 좀더 상위 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삼성의 A시리즈 J시리즈와 다르게 성능차이를 저는 크게 느끼기 어렵네요.

 

스펙

내부 하드웨어적으로 보면 스냅드래곤 835버전으로 지금으로 보면 구형이지만 보급형기기에서 기본적인 성능을 구현하는데는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능이 좋아지면 그만큼 발열과 배터리 성능의 문제를 잡아줘야 하는데 오히려 하드웨어가 좋게되면 출고가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3000mAh로 크게 전력소모가 큰 기능들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용량이라 생각되네요.

램은 4기가에 저장용량은 64기가로 Cpu 성능에 맞게 적절하게 들어갔습니다. 저장용량이 64기가 인점은 보통의 보급형 기기의 32기가 저장용량보다 높기 때문에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LG Q9 one을 삼성의 프리미엄 모델과 비교하면 갤럭시S8정도되겠네요.

카메라의 성능은 후면 1600만화소 전면 800만 화소로, 전면 후면 둘다 싱글 카메라입니다. 요즘 삼성의 보급형 기기도 최소 듀얼 카메라로 나오는데 올해 2020년부터는 LG의 Q시리즈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보급형인 만큼 너무 큰 기대는 큰 실망으로 오겠죠.

Q9 One의 디스플레이는 LCD 디스플레이라 OLED에 익숙하다면 다소 색감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 부분에서 적응 못하시는분들도 꽤 있습니다. 테블릿의 경우는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만 소형 스마트폰은 테블릿보다는 덜 한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수방진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저가폰에서 방수방진 기능이 안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방수방진 기능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방수방진 기능이 들어간 기기와 안들어간 기기의 사용후 내부불량이 날 수 있는 차이가 꽤 나기 때문에 좀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LG Q9 one

단점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그 전 버전인 Q9에서는 지원하는 LG페이가 지원되지 않고 무선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사용하는 폰이거나 세컨폰의 용도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순정 박스에서도 느껴지듯 구글 순정 안드로이드가 탑재 되었기 때문에 통화녹음이 지원되지 않고 다른 기본 인터페이스의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이부분은 마켓에서 어플설치로 보완해야합니다. 또는 루팅 후  커스텀롬설치로 자유롭게 변경하면서 사용하지만 이 부분에 관심이 없다면 적응하는데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순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경험하고 싶거나 가벼운 성능의 폰을 찾는다면 LG Q9 one도 추천드려요.

LG Q9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