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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 단점 장점

자급제폰 단점

최근에 자급제폰과 통신사 개통 중 어떤 것이 더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통신사 개통을 통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였다면 최근에는 자급제폰을 수요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급제폰의 단점과 장점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자급제의 단점과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급제폰 단점과 장점

자급제폰이란?

자급제폰은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제조사(삼성, LG, 애플)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스마트폰을 자급제폰이라고 합니다. 통신사를 통한다는 것은 SK, KT, LG의 대리점 또는 판매점을 거쳐 개통을 하는 것이며 제조사 직판은 삼성디지털프라자, LG 베스트샵, 하이마트, 온라인 오픈마켓 쿠팡, 옥션, 11번가 등에서 구매한 폰입니다.

 

  • 삼성 디지털프라자
  • LG 베스트샵
  • 애플 가로수길 shop
  • 하이마트
  • 오픈마켓

통신사를 거지치 않고 구매한 스마트폰을 자급제폰이라고 합니다.

 

자급제폰 장점

  1. 약정이나 요금제를 마음대로 선택 가능
  2. 알뜰폰 요금제 또는 다양한 요금제로 통신비 절약
  3. 기존의 통신사 어플 또는 로고가 없음
  4.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발품 팔기 시간 절약

 

약정이나 요금제를 마음대로 선택

자급제폰을 구입하게 되면 1년~3년의 약정을 걸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신사를 통해 구매를 하게 되면 대부분 최소 2년에서 3년의 약정기간이 필요하지만 자급제폰은 별도의 약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좀 더 저렴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휴대전화 25% 요금할인 제도를 이용하여 월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사에서 선택약정할인 25% 받는거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알뜰폰 또는 다양한 요금제 선택

통신사를 통해 개통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알뜰폰 요금제나, 선불 또는 후불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요금제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통신사 요금제 또한 여러 결합상품과 연계하여 야무지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급제폰의 장점 중 하나는 요금제 선택에서 매우 유연하다는 점입니다.

 

 

현재 5G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되는 만큼 5G의 비싼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4G 요금제로 사용하던 유심 그대로 자급제 폰에 바꿔 끼워서 4G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G 통신이 필요가 없다면 자급제 유심 기변으로 계속 LTE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신사 어플 또는 로고 없음

제 개인적으로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통신사의 사용하지 않는 어플들이 깔려서 지저분해 보이거나 후면에 로고 때문에 자급제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쓸데없이 메모리를 차지하는 통신사 어플을 제거하기 위해 예전처럼 루팅을 통해 삭제를 하거나 할 필요가 없고, 심플하게 통신사 로고가 없는 부분도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발품 시간 절약

통신 쪽 계통의 지인이 없거나 지식이 해박하지 않다면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개통하기는 힘든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단통법으로 인해 보조금을 받기가 상당히 힘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급제폰이 많이 판매가 되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이 보조금 때문인데요, 통신사의 공시 지원금+보조금(리베이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루트가 없다면 대부분 비슷한 가격에 개통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자급제폰의 단점이자 장점인데요, 여유가 있고 이런 거에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면 자급제폰이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욱 편합니다.

 

 

확정기변이 용이하다

제급제폰은 약정이나 제한이 없어 언제든지 기기를 변경할 수 있고 중고로 되팔 때도 확정 기변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헐값에 중고로 파는일이 없습니다. 내가 구매한 스마트폰이 마음에 안들어 되팔려고 하면 2년간 약정 때문에 기기값을 완납하기 전까진 확정기변 공기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중고로 사람들이 잘 사지도 않고 업체에서도 헐값에 구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자급제폰 단점

최근도 그렇지만 5G 시대가 다가오면서 통신사에서 알게 모르게 보조금을 게릴라 형식으로 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모른다면 비싸게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구입 후 통신사 쪽에서 엄청난 보조금을 풀어 자급제폰보다 할부원금이 저렴하다면 이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여기에 비싼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폰은 폰대로 비싸게 사고 통신비는 통신비대로 많이 내게 됩니다. 이런 경우가 자급제폰의 최악의 상황이자 단점인데요, 자급제를 사용하려면 휴대폰 요금할인 25% 할인을 받거나 자급제폰과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해야 효과적입니다.

 

 

자급제폰 보험

보험가입의 불편함과 선택

자급제폰은 별도로 구매 후 별도로 보험가입을 해야 해서 귀찮은 부분이 있습니다. 신분증과 구매 영수증 스마트폰을 가져가야 하며 30일 이내지만 스마트폰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가입이 안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최대한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폰의 경우 분실 보험가입이 안되며 파손보험만 가입이 됩니다. 갤럭시는 분실보험 가입이 되지만 통신사에 따라 보험 종류가 여러 개지만 가입제한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불편합니다.

 

T전화 녹음 불가

자급제폰의 불편한 점은 안드로이드 파이 버전부터 T전화에서 녹음이 안 되는 점입니다.

 

안드로이드 파이부터 보안정책 등 바뀐 부분이 많은데 그 불똥이 T전화에 튀었습니다. 순정 전화 어플에서는 녹음이 가능하지만 T전화에서는 통화 녹음이 불가능합니다.

 

 

단통법이라는 법 자체가 누구나 비슷한 가격에 폰을 구입하게 하려고 만든 법이지만, 이 또한 사각지대가 존재하였고 정보에 둔한 사람이라면 불법 보조금을 받는 사람보다 비싸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대한민국에서는 자급제폰이 흥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보입니다.

 

또한 데이터 백업을 할 줄 모르는 어르신들과 기타 필름 부착 등 사소한 서비스를 스스로 할 수 없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급제폰을 통한 개통은 젊은 층 극소수를 통해 이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