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SK 5G 요금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서 특히 내 방에서 LTE가 잘 안 터지는데요, 속도가 매우 참담합니다. lte가 10 mbps 속도로 왔다 갔다 하는데 정말 짜증이 나네요. 옆에 가족 누군가가 같이 LTE를 사용 중이면 특정 장소에서만 더럽게 속도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잠시 5G 요금제로 넘어가 봤다가 괜찮으면 계속 쓰고 별로면 다시 LTE 요금제로 넘어올까 해요. 가족 결합 상태라 다른 통신사로 바꿀 수도 없고, 공시 지원금이나 선택 약정 가입이 아니라 25% 요금할인받는 중이라 요금제 변경에서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럼 SK에서 쓸만한 5G 요금제가 있나 알아볼게요.
SKT에는 5GX플랜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4개의 5G 요금제가 있습니다. 다들 5G 플랫폼이 부족해서 별로라고 하기도 하지만 사실 제가 쓰는 T플랜 에센스(6만 9천 원)하고 가격차이가 크지 않더라고요.
5g 스탠더드 요금제의 경우 200GB에 7만 5천 원이니까 6천 원 차이는 충분히 감안해서 사용할만하다고 느껴집니다. 문제는 5G 스마트폰을 구해야 하는데 테스트용이라 마루타로 V50 또는 노트10 상태 안 좋은 중고를 사용할 예정.
그럼 가장 저렴한 5G 슬림 요금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SKT 5G 요금제 종류
슬림 요금제
슬림 요금제는 LTE 요금제보다도 저렴한 가격이지만 제공되는 5G 데이터양이 매우 적습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한 달에 80GB 정도 데이터를 쓰기 때문에 슬림 요금제는 어울리지가 않네요. 심지어 태블릿과 데이터를 함께 쓰기 또한 용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9GB+1 Mbps 속도로 데이터 무제한
스탠더드 요금제
슬림하고 스탠 당 편차가 너무 큽니다. 9GB와 200GB 차이는 너무 심각해 보이고요, 제가 알아본 요금제가 5G 스탠더드 요금제입니다. 지금 쓰는 요금제와 6천 원 차이밖에 안 나고 데이터는 100GB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건 5G 속도니까요.
다른 통신사에서는 데이터 쉐어링이지만 SKT에서는 데이터 함께 쓰기로 불리는데요, 별도의 스마트 워치나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슬림보다는 스탠더드 요금제를 추천합니다.
5G 프라임
5G 프라임 요금제부터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라임 요금제부터는 요금 부담이 생기네요. 월 8만 9천 원이기 때문에 요금할인 25%를 받는다 하더라도 월 6만 원이 넘습니다. 스탠더드의 200GB를 다 사용할 자신이 없는데 굳이 데이터 무제한이 필요할까 생각이 드네요.
SKT 서비스인 웨이브나 넷플릭스에서 고화질 영상을 자주 보고, 태블릿으로 데이터 함께 쓰기를 사용한다면 적절해 보입니다. 프라임 요금제부터 플로나 웨이브 중 1개를 무료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고 T멤버십이 바로 VIP로 승급이 됩니다.
플래티넘 요금제
월 요금제가 12만 5천 원으로 통신 3사 최고 가격의 요금제입니다. 5G 데이터가 무제한이고, 부가서비스인 플로와 웨이브가 무료입니다. 태블릿을 가지고 있고 스마트워치까지 사용 중인 고객이 아니라면 사용할 사람은 없겠죠. 가장 비싼 요금제인 만큼 많은 혜택이 있지만 사용하는 유저는 소수의 사람들이 사용합니다.
SKT 5G 요금제를 비교해보니 가장 적절한 것은 스탠더드 요금제가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집에서 LTE속도가 느린 것만 빼고는 불만이 없기 때문에 스탠다드 요금제로 선택해서 사용해보고 데이터 속도가 잘 나오길 바래야겠네요. LTE와 5G 망이 다르니까 분명히 속도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저처럼 따로 개통도 안 하고 LTE에서 5G 요금제로 넘어가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은데 LTE에서 5G로 요금제 변경을 하려면 지금 사용하는 LTE 유심을 5G 스마트폰에 장착을 한 뒤에 요금제 변경을 해줘야 합니다. 약간의 통화량만 1분 정도 발생시키고 T월드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변경을 신청해주면 돼요.
5G에서 LTE로 넘어가고 싶은 반대의 경우라면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처 대리점이나 개통한 곳에 문의를 해보고 변경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