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9도 지금 나온 갤럭시노트10만큼은 아니지만 4G로 나온 폰 중에서는 가장 좋은 스펙을 자랑하는 폰이다 보니 사용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기종입니다. 그런 갤럭시노트9이 액정이 깨졌을 때 수리비가 얼마가 나오는지와 어떻게 수리를 받는 게 좋은지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9 액정수리비(내부액정 파손)
저 같은 경우는 갤럭시노트9이 아예 화면이 안나오는 상태였습니다. 이런경우 메인보드가 고장난거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노트9이 화면이 안 나와도 반응(소리나 진동)이 있거나 왼쪽 상단 센서 있는 부분에 파란불이 껌벅껌벅거리면 메인보드는 살아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불량을 판단하기 힘드니 우선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다른 문제는 없고 액정만 문제라면 액정만 수리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갤럭시 노트9 액정 수리비의 경우 부가세와 공임비를 포함하여 수리비는 23,3000원이 들었습니다.
아예 내부와 외부 액정이 전부 나가서 화면이 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노트9의 경우에는 무조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수리를 받아 중고로 판매를 하여도 가장 최고등급의 중고폰이기 때문에 가격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테두리 부분과 배터리 부분도 같이 교체가 되기 때문에 내부 부품을 제외하고는 새것으로 교체된다 보시면 됩니다.
갤럭시노트9 액정수리비(외부액정 파손)
갤럭시노트9이 터치나 화면 쪽에는 문제가 없이 외부유리만 파손된 경우라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조건이 있는데요, 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입니다. 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면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으면 5만원 정도에 수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험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사설수리가 가능한 곳에서 수리를 받는다.
- 액정만 깨진상태로 업체에 팔고 센터 리퍼폰을 구매한다.
사설 수리가 가능 한 곳에서 수리를 받는 것은 겉에 유리만 깨졌을 경우인데요, 액정을 통째로 가는 방식이 아니라 겉에 유리만 걷어내고 붙이기 때문에 화면에 남아있는 잔상(번인현상)이 그대로 남게 됩니다. 그리고 위에 사진처럼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으면 테두리까지 전부 교체가 되는데 사설은 그러지 않기 때문에 찍힘이 많거나 외관 상태가 더럽다면 별로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삼성폰을 수리하는 사설 수리점이 많지가 않습니다. 사설 수리점 단속과 수리 후 방수 기능의 효율 그리고 추후에 삼성센터에서 수리가 안된다는 점등이 있어 많이들 사라졌기 때문에 삼성 스마트폰 사설 수리점을 찾기가 더욱 힘듭니다.
업체에 기존 폰을 판매를 하고 새로운 폰을 구매하는 방법은 잔상 유무에 따라 중고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번인 현상이 없다면 알뜰하게 폰을 갈아탈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번인이 없다는 가정하에 외부 액정만 깨진 노트9의 시세는 30만원 초반대이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에 처분을 하고 40만원 초반대에 삼성 센터 수리 폰을 구매하면 10만원 초반대로 폰을 교체할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노트9이 512G라면 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경우 중고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상승하기 때문에 자신의 폰 상태에 맞게 알뜰하게 수리나 교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