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상 리퍼 조건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활성화 기준 1년간 제조사의 문제로 불량이 발생하면 무상 리퍼를 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다들 무상 리퍼를 받기 위해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시는데요, 무상 리퍼에는 꽤나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습니다.
무상 리퍼 조건
- 무상 리퍼 기간 지남 불가
- 외관에 심한 파손이나 찍힘이 없어야 함(전,후면 유리 파손 불가)
- 사설 수리 흔적 불가
- 아이폰 탈옥 불가
- 침수 라벨지 변색 불가
- 통화 품질 불량
위에 리스트가 가장 많이 나오는 사례들입니다. 반대로 위 조건에 해당이 되지 않고 기기 결함이 발생했다면 무상 리퍼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은 늘어납니다. 확률이라 말한 것은 무상 리퍼받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위 조건 중에서 하나하나씩 보면 리퍼 기간이 남아야 함은 당연한 것이고요, 외관은 가급적이면 깨끗하면 깨끗할수록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이폰의 찍힘으로 인해 메인보드 손상 등의 이유로 무상 리퍼 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면이 유리로 된 제품(아이폰 8 이상)이라면 후면이 깨지면 무조건 유상 리퍼로 들어가게 됩니다.
추가로 사설에서 수리를 받았다면 내부에 흔적이 없어야 하는데요, 사설수리 이력은그때 그때 다른 경우가 많아서 무상 리퍼 기간이 남았다면 사설 수리 전 최대한 깔끔하게 부탁드리면 될 것 같아요.
아이폰 탈옥으로 인한 벽돌이 된 상황이라면 포기해야 합니다. 애플에서도 공지를 해둔 사항 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사설 수리점이든 커뮤니티 고수를 찾던 해서 복구를 해야 합니다.
아이폰이 방수 등급 IP68이 된다 하지만, 아직은 불안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여러 사례들을 보면 샤워할 때 노래를 듣기 위해 자주 사용했다가 수증기로 인해 라벨지가 변색됐다는 경우도 있고, 침수가 된 적이 없는데 침수 라벨지가 변색이 됐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라벨지 변색으로 인한 무상 리퍼 불가는 똥 밟았다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아이폰 침수로 인해 고장이 나거나 아이폰에 이상이 생긴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Face ID 불량-
마지막으로 통화 품질 불량이 있습니다. 특정 공간에서는 통신사마다 통화품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통신사 문제인지 제조사 결함 문제인지 테스트를 해봐야 합니다. 그것보다 빠른 방법은 예를 들어 집이라면 통신사에 전화를 걸어 주소를 알려주면 통신사에서 신호 테스트를 하고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말해줍니다. 통신사에서 문제라면 통화품질 확인서를 받아 애플에 제출을 해야 합니다.
-불량화소나 터치 불량은 액정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위 조건에 모두 충족이 된다하더라도 무상 리퍼가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센터마다 역량도 다르고 약간의 기준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압구정 공식 서비스센터가 후기가 좋기 때문에 전화 예약을 한 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플 센터를 방문하시기 전에는 백업은 필수로 하고 가야 2번 가는일이 없고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시간 절약에 좋습니다.